[칠드런 오브 맨] 간만에 본 SF/스릴러 걸작 :: 2007/01/20 14:22
![]() 우연히 보게된 영환데 완전 대박이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어둡다. 어두운 영화일수록 약간 지루한 부분도 있을텐데. 내는 이 영화 첨부터 끝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특히 화면 처리 기법이 좀 독특하더군, 꼭 전쟁터에서 종군기자가 촬영한듯한 느낌이었다. 절제된 액션장면에 사실적인 묘사가 부각되면서 현장에 같이 뛰어다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더라. 정말 최고였다. 이 영화의 주제도 참 독특하다. 2027에는 인류가 더이상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환경오염때문인지, 사발면을 너무 많이 묵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인류가 아이를 낳지 못하면 모든것이 끝나는것 아닌감..? 정말 암울하지. 그러다가 한 임신한 흑인소녀가 나타나게 되면서 사건이 전개된다. 그리고 내가 열라 조아라 하는 클라이브 오웬 주연이다. 역시 멋진놈... 줄리안무어도 공동주연인것 처럼 나오지만. 그다지 비중이 높지는 않은것 같다. 어쨌든 섬세한 스토리 전개와 절제되면서 강한 액션씬.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를 잘 조합시킨 SF/스릴러 걸작이다. 약간 아쉬운점은 007네버다이 느낌이... 빗발치는 총알이 주인공을 너무 잘 비껴가고, 항상 어설프게 도주에 성공하는 부분도 좀 아쉽더라. 아마 일부러 극적인 묘사를 피했다고 느껴진다. 별점 ★★★★☆ (깡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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